‘미국 지방 교육 자치제도’ 주제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진 시카고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이 지난 8월 26일 전라북도 정읍시청에서 ‘미국 지방 교육 자치제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진 위원은 2013년, 2017년에 이어 지난해 임기 4년의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으로 다시 선출됐다. 메인타운십은 나일스, 파크리지, 글렌뷰, 데스플레인 등 시카고 인근에 있는 8개 도시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카고 인근 지역에서 교육위원으로 3번 당선된 한인은 그가 유일하다. 그는 1975년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고, 1984년 일리노이주립대를 졸업했다.
이진 위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시카고지부장도 맡고 있는 그는 정읍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돕기 위해 이번에 정주고등학교와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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