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뉴욕한국총영사관(총영사 정병화)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이 공동 주최한 ‘2022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지난 8월 27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렸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주에서 온 젊은 한인들과 정병화 총영사, 이주향 연합회장,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송민경 코네티컷주 하원의원, 줄리 원 뉴욕시의원 등 내외귀빈들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석했다.
앤디 김 미국 연방하원의원, 패티 김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 데이비드 오 필라델피아 시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헤로니모’, ‘초선’ 등 한인 디아스포라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전후석 감독은 이 포럼에서 ‘디아스포라가 미래다’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진행된 포럼에는 뉴욕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윤경복 회장, NYU 의대 데이비드 박 심장전문의 조교수, CBS ‘This Morning’ 프로듀서를 지낸 낸시 한 전 CNN 부회장이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연합회가 총영사관과 이 행사를 연 것은 세 번째다. 이주향 연합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등 동북부지역 차세대들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에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