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본부장 이홍복)와 광명 YMCA가 스마트폰에 과몰입된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도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은 스마트폰에 매달려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치유해 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와 광명 YMCA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4억8,970만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12월 말까지 참가자 118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집단상담, 심리교육을 하고 자전거 교육을 한다. 모두 7차에 걸쳐 진행하는 자전거 교육에는 자전거 조립과 주행, 안전 교육, 단체 라이딩이 포함된다.
두 단체는 지난 8월 27일 광명스피드돔 광명홀에서 프로그램 개회식을 열었다.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이맹규 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 강옥희 광명YMCA 사무총장과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비 기탁식, ‘청소년 과몰입 중독예방’ 강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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