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목포시와 중국 연운항시가 지난 8월 31일 온라인으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싱정쥔 연운항 대리시장,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김승호 주상하이총영사도 참여해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한 지 30년이 된 것을 축하했다.
두 도시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시작한 해인 지난 1992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했다. 연운항시는 강소성 동북부에 있는 중국 10대 항구도시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목포시와 연운항시가 경제와 관광,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하면서 번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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