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가 대양주에 있는 섬나라 마셜제도에 코로나19 방역용품을 기증했다.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 호놀룰루에 있는 협의회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하와이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이자벨라 실크 주하와이마셜제도 총영사, 켈리 보이킨 마샬 커뮤니티 운영 책임자, 애드리안 탐 하와이주하원의원, 샨티 에셔 호놀룰루시청 담당자, 아그네스 메란테 하와이대학교 헬스 케리어 디렉터와 협의회 소속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박재원 회장은 “코로나 청정 지역으로 알려졌던 마셜제도가 뒤늦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하와이협의회가 기증하는 물품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가 전달한 상자에는 손 세정제, 세정 티슈, 자동 분사 세정제 세트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스티커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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