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이태준장학회(이사장 박호선)가 지난 9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선진그랜드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연 이날 총회에는 정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회원들에게 지난 3년간의 사업과 감사결과를 보고하고 신임 이사(국중열, 김효진, 박호선, 유영순, 임태수, 조윤경, 한완식 회원) 7명과 감사 2명(김무영, 박창진)을 선출했다.
대암이태준장학회는 일제 강점기에 몽골에서 조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9년 8월 설립한 단체로, 몽골 거주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22년도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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