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이 지난 9월 15일 호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지역에 있는 라트비안홀에서 ‘2022 한국어 문화경연대회(Korean Performance Contest)’를 열었다.
이 대회는 호주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교육원은 2014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대회를 열지 못했다.
교육원은 이날 행사에서 장기 자랑 대회와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120여 학생이 참여한 장기자랑 대회에서 1위는 장구 공연을 선보인 캠시초등학교 팀과 K-POP 안무를 선보인 버우드 걸스고등학교 팀이 차지했다. 교육원은 앞서 지난 6월 27일부터 약 2달 동안 ‘한국문화’를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560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