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수석부의장 인선 하루 속히 마무리해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수석부의장 인선 하루 속히 마무리해야”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9.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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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민주평통 아태지역 운영위원회의 열려···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주관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9월 21일과 22일 싱가포르에 있는 호텔 노보텔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9월 21일과 22일 싱가포르에 있는 호텔 노보텔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이하 아태지역회의, 부의장 이숙진)가 9월 21일과 22일 싱가포르에 있는 호텔 노보텔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회장 최남숙)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숙진 부의장,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박남종 베트남협의회장, 노준환 동남아북부협의회장, 강의종 동남아서부협의회장, 고동식 호주협의회장, 주양중 아태지역회의 간사와 사무처 김태훈 유라시아 지역과장, 안미영 담당관이 참석했다.

아태지역회의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들은 “20기 임기가 이미 전환점에 닿은 시점인 만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인선이 하루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 아태지역 위원들의 절실한 바람이 대통령실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 있다. 이석현 전 수석부의장이 지난 8월 18일 사직서를 썼지만, 후임을 뽑지 못하고 있는 것. 한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의원은 9월 초 기자들에게 “대통령 당선인 시절 제가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고사했다”는 입장문을 보냈다.

민주평통은 애초 11월 우리나라에서 해외동포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를 열 계획이었지만, 후임 수석부의장이 정해지지 않아 행사 일정을 뚜렷하게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11일 시드니에서 개최할 ‘한-호 피스포럼’에 관한 논의도 있었다. 청년 포럼은 동남아북부협의회 주관으로 12월 12일부터 2박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기로 했다.

싱가포르 일정 중에는 ‘동남아 지역 정세 변화와 국제협력 방안’의 주제의 강연회도 진행됐다. 최훈 주싱가포르대사는 싱가포르를 방문한 아태지역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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