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 100년 발자취’와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 발간 기념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10월1일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이어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리는 10월4일까지 한국에서 워크샵을 진행한다.유럽총연은 10월1일 오전 11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유럽한인 100년 발자취>와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 출판기념회를 연다.
<유럽한인 100년 발자취>는 22개국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책으로, 지난해 5월 발간됐으나 오프라인 출판기념회는 지금에 열린다. 총 3권 중 1권은 일제강점기 유럽 거주한 한인들의 활동이 기록돼 있다. 또 유럽에서 한인 이주의 역사가 깊고, 거주 한인이 많은 한인사회의 역사도 서술돼 있다. 2권에는 서유럽 9개 국가 한인사회가, 3권에는 북유럽, 동유럽 9개국과 터키의 한인 이주사가 소개돼 있다.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은 유럽한인차세대웅변대회 참가자들의 글을 모은 문집이다. 유럽총연은 201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후 매년 유럽총연 총회 때 웅변대회를 함께 개최해왔다. 코로나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제9회 대회는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렸다. 유럽총연은 이 출판기념회를 마친 후 10월4일까지 국내 워크샵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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