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총연 출판기념회 성황...‘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와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
유럽총연 출판기념회 성황...‘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와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22.10.0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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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경과보고와 공연으로 이어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이 10월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도서출판 영신사)와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도서출판 인간과자연사)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오전 11부터 시작한 이 행사에는 유럽 각국 한인지도자들과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거주하는 장순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YTN의 ‘유럽한인 100년 발자취’ 보도 영상 소개에 이어, 유제헌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유제헌 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전인 2022년 5월에 1,2,3권을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발행하고, 제4권은 올해 9월 자체 비용으로 발간했다”면서 “모두 4권이 한 전집으로, 각기 다른 내용을 담고 있으니 한권씩 따로 나눠주시지 마시기 바란다”고 소개를 했다.

그는 또 “유럽한인회총연합회가 개최해온 차세대 웅변대회의 원고를 모아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이란 책이 540면 분량으로 막 출간됐다”면서, “이 책은 한국에 있는 인간과자연사 이호림 대표가 자체 비용으로 출간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축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상으로 축하했으며,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은 직접 참여해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보낸 돈으로 오늘의 대한민국 경제성장이 있었다”면서 “나도 법관시절 영국 유학을 간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도 축사에 나서서 “유럽한인회총연합회에서 유럽한인사회 100년이 발자취를 정리한 역작을 낸 것을 축하한다”면서 유럽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책을 출간한 영신사 홍사희 대표가 연단에 올라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를 요청받고 망설임 끝에 연단에 올랐다”면서 “고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독일을 방문해 광부 간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TV로 보면서 당시 따라서 울었다”고 기억을 회고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축사를 했다. 김이사장은 “한국 미래를 유럽이 책임져야 한다”고 운을 떼면서, “유럽에서 시작한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그 반발로 나온 마르크시즘과 공산주의가 한반도로 들어와서 지금의 분단상황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김이사장은 “유럽에서 온 사상이 한국의 갈등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고 한민족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한민족의 생일날인 개천절 행사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럽차세대 웅변대회에 참여한 한인차세대들의 원고를 정리해 ‘유럽, 초일선 외교관이자 특파원’ 이란 부제를 달고 ‘자랑스런 우리의 아이들’을 출간한 인간과자연사 이호림 대표도 축사를 했다. 그는 “국내가 좌우로 갈라져 혼란한 가운데, 유럽 차세대의 원고를 보니 흑진주 같은 그들이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차세대는 유럽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세종대왕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범국민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창립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단에 올라 “국회 외통위 위원으로서 국가 경영에서 외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다”면서 “이승만의 외교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이 없었고, 김대중의 외교가 없었으면 오늘의 번영이 없었다는 말이 있다”고 축사했다.

글평으로는 고래 사랑을 역설하는 김옥주 소설가가 나섰고, 사회를 맡은 장순희 시인은 자작시를 낭송했다.

제2부는 책 출간 관련한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축하공연, 감사패 증정의 행사로 진행됐다.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이 인사말에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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