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회관 개관 19주년 축하 행사
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회관 개관 19주년 축하 행사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22.10.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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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회관 개관 19주년을 축하하는 문화행사와 추석 잔치가 지난 9월 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회관 박선유 대표·김재근 부대표·박순평 전 대표·최병호 전 대표·권복숙 이사·백성자 이사,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김태형 영사, 볼프강 하인리히 전 독한 법률가협회장 변호사 그리고 문화회관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박선유 대표는 “내년이면 문화회관 창립 20주년이 된다. 문화회관을 운영하는 데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한결같이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해 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태형 영사는 “오늘 이 행사에 총영사님이 참석해야 하는데, 주재국 관련 행사에 참석하느라 오지 못했다”고 전하고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사전 PCR 테스트 제도가 폐지되어 한국으로 가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한국문화회관에서 한국무용을 배우는 박계순, 김승숙, 이현숙, 임완자 씨는 입춤을 추었다. 흰 블라우스를 맞춰 입고 똑같이 검은색 치마, 목이 긴 백구두를 신은 라인댄스 반도 공연을 펼쳤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판소리반의 김승숙, 박계순, 이현숙, 임금앵, 임완자 씨는 ‘남원산성’과 ‘진도 아리랑’을 불렀다. 행사 마지막은 무용반 무용수들이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수건춤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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