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지난 10월 1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탕롱 대학교에서 열린 제576돌 한글날 기념행사에서 ‘종이접기로 배우는 한글’이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 탕롱 대학교가 주관한 제576돌 한글날 기념행사는 베트남 북부와 중부 지역에 있는 15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 잔치다. 한글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대학연합팀의 사물놀이, K-팝 공연, 세종대왕 관련 도전 골든벨, 한글 백일장 등이 진행됐다.
종이문화재단은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한 이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K-종이접기의 매력을 베트남 학생들에게 알렸다. 폐막식 전에는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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