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대사 김기홍)이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와 경제 중심도시 산타크루스에서 한국주간행사를 열었다.
코로나 펜데믹이 계속돼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한국주간행사에서는 한국영화제, K-POP 댄스 공연, 사물놀이 공연, 한식 시식, 한복 체험 등이 진행됐다.
수도 라파스에 있는 Mi Teleferico 중앙역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산타크루스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행사를 진행했는데 산타크루스에서 이 행사를 연 것은 2008년 대사관 개설 후 처음이다. 산타크루스에서는 우리 영화 관상, 도둑들, 파파로티를 상영했다.
대사관은 이번 한국문화축제에 2,700명 넘는 현지인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기간 라파스에서 코이카는 한국 정부의 원조 사업을 소개하고, 삼성전자 볼리비아 지점은 새 제품을 홍보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