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지난 10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헙스터 씨어터(Herbst Theatre)에서 K-댄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김일현 한국무용아카데미 단원들은 이날 우리 전통무용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은 3개의 창작 무용을 선보였다. UC 버클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KPG Cal과 지난해 KBS K-POP 월드 페스티벌에서 2위를 차지한 Groobeu, 그리고 K-Pop-Up은 최신 K-POP으로 커버댄스 공연을 펼쳤다. 한국 태권도 공연단 아르태는 K-POP 음악에 맞춰 화려한 발차기와 격파 실력을 뽐냈다.
총영사관은 이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미국으로 초청했다. 유엔피스코 샌프란시스코지부가 한예종 무용원 공연이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태 팀은 한국과 미국에서 공연팀을 구성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한인들, 베이 지역 주민들, 샌프란시스코 주재 외교단을 포함해 600여 명이 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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