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0월 13일 중국 선양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22년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뤄리 요녕성 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현지 인사들과 선양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사절단, 요녕성 한인회장단, 독립유공자 후손들, 동북3성 거주 기업인과 교민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두석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지난 한중 수교 30년을 평가하고 “변화하는 세계에 맞추어 새로운 한중 협력 방향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뤄리 주임은 축사에서 “한중 양국의 실제 협력 관계가 더 깊어지고 우호 교류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 뒤 이어진 리셉션에서는 국내 젊은 국악인으로 구성된 한예운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총영사관은 이밖에 전통술 시음 행사도 진행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한국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0월 13일 중국 선양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22년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주선양한국총영사관]](/news/photo/202210/45682_66797_16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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