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평화통일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 대회엔 서남아시아 6개국에서 살고 있는 한인 학생 62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임소연 서기관, 이승철 평화엔지니어링 방글라데시 지사장, 김명진 카라치한글학교 교감이 했다.
대회 결과 인도의 나재은 학생이 그림 그리기에서, 방글라데시의 최주안 학생이 글짓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협의회는 최우수상을 포함해 모두 학생 1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엄경호 회장은 “서남아시아 한글학교 교사들, 심사위원들 그리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협력해 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한 뜻깊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수상자 명단]|
◆그리기 부문
▷최우수상: 나재은(인도) ▷우수상: 자이재(방글라데시), 한세희(인도) ▷장려상: 진솔(방글라데시), 이다원(인도), 전하은(인도), 장제인(스리랑카)
◆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 최주안(방글라데시) ▷우수상: 성예솔(인도), 김민수(인도) ▷장려상: 이현민(스리랑카), 신승윤(파키스탄), 박천종(방글라데시), 송하람(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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