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국립부산국악원을 초청해 오는 11월 11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산케이홀 브리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연주회를 연다.
이 행사에서 국립부산국악원은 한국 전통문화인 판소리, 사물놀이, 부채춤, 처용무와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과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를 선보인다.
코로나로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전통문화 공연팀 초청 공연을 진행할 수 없었던 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오사카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이번 국립부산국악원의 오사카 공연이 부산 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한국 무비자 관광 재개에 맞춰 이 행사에서 부산 관광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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