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동 비즈니스 진출 현황과 과제”… 국회서 심포지엄
“아프리카중동 비즈니스 진출 현황과 과제”… 국회서 심포지엄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10.2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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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동한인회총연과 아중동한상연합회가 개최… 임종성 의원도 공동주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아프리카 중동지역에 진출한 한인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현황과 과제를 조명하는 심포지엄이 11월 4일(금)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202호실)에서 열린다.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회장 김채수)가 제20회 세계한상대회를 맞아 개최하는 행사다.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과 월드코리안신문사도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재외동포재단과 한-아프리카재단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2018년 6월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한-아프리카재단은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아프리카지역과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의 경제정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아프리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패널 발표는 지역별 진출사례 중심으로 이뤄진다. 보츠와나 진출사례는 보츠와나에서 가족인베스트먼트사를 경영하는 김채수 아프리카중동한상연합회장이 맡는다. 김 회장은 보츠와나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월드옥타 보츠와나 가보로네지회장도 맡고 있다.

남아공 사례는 현지에서 탑걸헤어사와 SJ인터내셔널트레이딩사를 경영하는 전소영 남아공한인회장과 KOAF그룹을 경영하는 진윤석 남아공지상사(주재원)협회장이 소개한다.

서부아프리카에 있는 코트디브와르 사례는 현지에서 젠커뮤니케이션사를 경영하는 이소현 코드디브와르한인회장이 맡는다. 그는 아중동한상연합회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중동에서는 쿠웨이트와 이란 사례가 소개된다. 쿠웨이트 사례는 현지에서 K-RADE글로벌을 경영하며 쿠웨이트 전력청 자문역도 지낸 심현섭 전 쿠웨이트한인회장이 맡는다. 심 회장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에서 오래 근무한 바 있다.

이란 사례는 현지에서 한페무역을 경영하는 송종갑 현 이란한인회장이 소개한다. 법률사무소에 오래 근무한 송 회장은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 법률자문역도 맡고 있다.

이 행사의 사회 및 진행은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이날 패널토론 진행에 앞서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 코트라와 일본 제트로의 자료를 소개하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한인기업 진출 현황과 일본 제트로가 진행한 현지 일본계 진출기업 설문조사 결과도 참고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공개로 진행되며,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신청 이메일, wk@worldkorean.net, +82-2-616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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