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지난 10월 23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니온스퀘어에서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채향순세종전통예술단, 뉴욕대 K-POP 그룹인 케네스(KNESIS), 대한태권도협회 뉴욕지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제3회 뉴욕한인회장배 씨름왕 쟁탈전’이 치러졌다. 체급별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갈비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한인회는 다음 세대들에게 대한민국 동해·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려주기 위해 동해·독도 홍보관도 만들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는 한국 호접란을 선보였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비가 가운데 진행됐지만,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뉴요커’ 수천 명이 참여했다.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과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을 비롯한 뉴욕 정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오늘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정말 많은 분이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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