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강화도에서 유럽한인회장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10월 1일 오후 청와대 방문으로 시작됐다. 유럽총연은 그 뒤 인천으로 이동해 숙소에서 환영 만찬을 열었다. 둘째 날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팔미도,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한국 이민사 12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저녁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 만찬이 열렸다. 셋째 날엔 강화도에 있는 평화전망대와 전등사를 찾았다.

유럽총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유럽총연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유럽총연에는 유럽에 있는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럽총연은 앞서 10월 1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와 ‘자랑스런 우리 아이들’ 출판 기념회를 열었고, 4일부터 7일부터 인천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했다. 10월 14일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과 MOU를 체결했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