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폴라박 동해무역 대표와 수출계약… 여수 월드옥타 트레이드쇼에 참가

(여수=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골프를 비롯해 스포츠 레저가 생활화되어 있는 미국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레라 시리즈’는 한국 식약처에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제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여수 엑스포 전시장에서 만난 디온TFG 황연호 대표의 말이다. 그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트레이드쇼에 참여해, 미국 워싱턴에서 온 폴라 박 동해무역 대표와 미주지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온TFG와 동해무역은 이때 1억5천만원의 수출계약도 맺었다.
디온TFG의 주력 제품은 인조진주로 제작한 팔찌와 목걸이, 귀걸이 등 패션 의료기기다. 혈액순환과 통증 완화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주얼리 제품들이다.

이 회사는 2019년 미국 6.25참전용사재단의 초청을 받아 워싱턴에서 기능성 진주 주얼리 제품을 소개한 적도 있다.
황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직영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중동지역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1983년 출생인 황연호 대표는 2008년 중국 상주에서 주얼리 생산 제조 검수와 제조공정 관리를 하면서 주얼리 분야에 눈을 뜬 뒤 2019년 다온TFG사를 설립하고 건강진주 발명특허를 받았다. 올해에는 의료기기 인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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