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하와이주 부지사로 한국계인 실비아 장 룩씨가 당선됐다.
하와이한인회는 11월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1세인 실비아 룩이 하와이주 부지사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월드코리안신문에 소식을 전해왔다.
하와이한인회는 “내년 미주이민 120주년 맞이하며 이민종가 하와이에 주지사 죠쉬 그린(Josh Green)과 함께 한국계 1세 부주지사 실미아 장 룩(Silvia Luke)을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뤘다”며, “우리 한인의 자랑이고 자부심이 크게 서는 밤이었다”고 밝혔다.
한인 부주지사가 탄생한 것은 하와이에서는 물론이고 미 50개 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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