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11월 8일 방글라데시 근로자 248명이 다카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국했다. 한국은 2008년 고용허가제도(EPS)를 도입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체류 비자를 주고 있다.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은 최대 5년 동안 한국에서 일할 수 있다.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대사 이장근)에 따르면 EPS로 올해 한국에 파견되는 방글라데시 근로자는 약 5,200명. 2008년 고용허가제 시행 후 올해가 최대 규모다. 두 나라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서 4월부터 날마다 100명이 넘는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이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