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한-호 평화통일 포럼 열려
호주 시드니에서 한-호 평화통일 포럼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11.1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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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고동식 호주협의회장(왼쪽)과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민주평통 고동식 호주협의회장(왼쪽)과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사무처(처장 석동현)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고동식)가 주관한 ‘2022 한-호 평화통일 포럼’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국제정세 평론가이자 글로벌 미래학자인 키스 수터 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박원곤 이화여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호 공조 방안’, 로렌 리처든슨 호주국립대 국제관계학 강사는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출범과 한-호 경제협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기조연설을 한 키스 수터(Keith Suter) 박사
기조연설을 한 키스 수터(Keith Suter) 박사

남궁영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니엘 첩 디킨대 국제관계학 강사,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피터리 멜번대 Korea Foundation 연구위원, 이용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패널로 참여했다.

호주 한인사회 인사들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은 “한국과 호주 두 나라에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금 한반도 통일정책에 관한 호주의 관점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은 한국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외교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상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는 “최근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 정세가 녹록지 않다. 남북관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 변화를 점검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과 호주의 협력 방안을 찾는 이번 포럼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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