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한인 2세 극작가인 제이슨 김을 ‘멘토’로 초청해 지난 11월 13일 ‘차세대 리더십 워크숍’을 열었다.
제이슨 김 극작가는 K-POP 스타들과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K-POP’을 기획했다. 이날 워크숍은 ‘K-POP’ 공연이 펼쳐지는 미국 맨해튼, 브로드웨이에 있는 ‘서클 인 더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제이슨 김은 “미국에서 인종차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낼 때 한국에서 가지고 온 K-POP CD가 큰 힘이 됐다”며, “K-POP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 있는 수많은 노력과 희생 또 이를 극복한 스토리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K-POP’은 현재 프리뷰 공연 중이며 오는 11월 20일 정식으로 개막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