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가 지난 11월 1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K-Square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황인상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그리고 장학회 제갈영철 회장 권홍래 고문을 비롯한 장학위원들이 참석한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회계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 승인, 2023 장학생 선발 계획안에 대한 인준, 정관 수정안 발표, 3대 장학회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신임 회장에는 만장일치로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을 역임한 박대근 장학생 선발위원장이 선출됐다.
박대근 신임회장은 “권홍래 고문과 제갈영철 회장이 훌륭한 리더십으로 장학회를 잘 이끌어 왔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원들의 도움과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임을 하는 제갈영철 회장은 “브라질 동포사회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기부와 참여를 해주신 장학위원들과 3년 회장 임기 동안 도움을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학회는 이날 권홍식 부회장, 나성주 총무국장, 박대근 선발위원장, 박남근 전상민 김순준 한효석 송시영 박영무 위원과 김길주 감사에게 공로패를 고우석 김창국 하윤상 최철호 최명국 최성재 김정수 홍진숙 이마리아 우연호 이화영 이창만 김철호 문종원 최기호 류영주 이두열 강재원 윤정은 위원과 유한숙 법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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