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젯다총영사관이 한국-사우디 수교 60주년 기념해 출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서부 사우디아라비아의 젯다 지역에 진출한 한인사회의 60년 역사를 담은 책 <사우디아라비아 별곡>가 최근 출간됐다.
젯다한인회(회장 김덕원)는 “한국과 사우디의 외교관계는 1962년 시작됐다”면서 “주젯다한국총영사관이 한-사우디 수교 60년을 기념해 젯다와 서부지역 한인 진출 60년 역사를 담은 <사우디아라비아 별곡>을 출간했다”고 월드코리안신문에 전해왔다.
그는 이와 함께 “지난 11월 18일 주젯다한국총영사관에서 이 책 출판기념회도 열렸다”면서 출판기념회 사진을 보내왔다.
1962년 한국과 수교한 사우디에 우리 대사관이 개설된 것은 1973년이다. 이때 주사우디한국대사관은 수도 리야드가 아닌 젯다에 개설됐다. 그러다 1984년 대사관이 리야드로 이전하면서 총영사관이 개설됐다. 이번에 책을 출간한 한병진 총영사는 2020년 12월 제12대 젯다 총영사로 부임했다.
총영사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현지 진출 기업과 한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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