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이 호주에 있는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12월 2일 한·호 교육 교류의 밤 행사를 열었다.
교육원에 따르면 시드니 달링하버에 있는 ‘캡틴쿡 크루즈’ 선상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뉴사우스웨일즈주 교육부 관계자들, 시드니에서 한국어를 교육과목으로 채택한 초·중등학교 교장들, 한국어 교사들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진 교육원장은 “한국과 호주가 수교를 맺은 지 올해 60년이 됐다”면서 “한국어를 배운 호주 학생들이 다음 세대에 두 나라를 이어줄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행사에서는 NSW 지역 교육 관계자들의 교육 사례 발표도 진행됐고 한국전통 공연도 펼쳐졌다. 2018년도 호주교장단 한국방문 연수에 참여한 사나 즈레이카, 세컨더리 컬리지 오브 랭귀지 교장은 연수 경험담을 공유했다.
![주시드니한국교육원이 호주에 있는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12월 2일 시드니 달링하버에 있는 ‘캡틴쿡 크루즈’ 선상에서 한·호 교육 교류의 밤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주시드니한국교육원]](/news/photo/202212/46182_67440_18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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