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플로리다 남서부한인회(회장 김혜일)가 지난 9월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엔’으로 큰 피해를 본 플로리다 남서부지역 한인들에게 미주 한인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성금 전달식은 지난 12월 6일 플로리다 남서부에 있는 네이플 시에서 열렸다. 성금은 네이플과 가까운 포트마이스에서 거주하는 한인 8명에게 전달됐다. 포트마이어스는 플로리다주 리군의 군청 소재지로 지난 9월 불은 허리케인에 큰 피해를 보았다.
남서부한인회의 성금 모금에는 김혜일 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인들과 한인 교회들이 동참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플로리다한인연합회가 지원한 2만4천달러를 포함해 총 모금액은 3만670달러다.
![지난 12월 6일 플로리다 남서부에 있는 네이플 시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사진제공=플로리다 남서부한인회]](/news/photo/202212/46186_67441_46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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