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가 한국 민간단체인 ‘따뜻한 손길’이 몽골에서 진행하는 국제협력사업을 돕기로 했다.
몽골한인회는 “지난 12월 7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따뜻한 손길(대표 박병규)과 MOU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 손길은 나눔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다. 2018년 울산광역시에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한 따뜻한 손길은 2019년 몽골에도 지부를 개설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따뜻한 손길 백정현 사무총장과 후원자 7명은 최근 울란바토르 40번 학교에 체육용품, 급식용 식기, 책상과 의자를 후원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이들은 몽골에서 학교 화장실 보수 지원, 저소득층 게르 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재경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왼쪽)과 백정현 따뜻한 손길 사무총장[사진제공=몽골한인회]](/news/photo/202212/46192_67448_42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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