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알칸사한인식품협회(회장 이창헌)가 지난 12월 10일 미국 알칸사주, 노스리틀록시에 있는 The Maumelle Event Center에서 제6회 장학금 수여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알칸사한인식품협회는 2017년부터 해마다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올해는 경찰관과 소방관 그리고 한인 입양인들에게도 장학금을 줘 모두 27명이 장학금 1천 달러씩을 받았다. 지역 한글학교 4곳은 후원금을 받았다.
알칸사주에는 한인 약 5천 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 중 2천여 명이 리틀록 인근과 북서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알칸사식품협회와 알칸사상공회의소 회원들과 네이트 토드 알칸사주 보훈처장, 프렌치 힐 미국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주휴스턴한국총영사관 박세진 부총영사, 정나오미 알칸사한인회장을 비롯한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에이사 허친슨 알칸사주지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K-POP 댄스, 현악 4중주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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