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마드리드한인회(회장 이인자)가 지난 12월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NH 호텔에서 ‘2022 한인 송년의 밤’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인자 한인회장, 박상훈 주스페인한국대사, 송세원 스페인 지상사협의회장을 비롯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한인회는 임원진을 소개하고 지난 1년 동안 마드리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한 한인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주스페인한국대사관은 대사관이 최근 펴낸 책 <세스페데스 이야기>를 마드리드한인회와 마드리드한글학교에 기증했다. <세스페데스 이야기>는 1593년 임진왜란 때 일본의 야욕과 전쟁의 참상을 알린 스페인 예수회 소속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부에서는 장기자랑,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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