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김홍균 신임 주독일한국대사가 독일 한인단체장들과 상견례를 했다.
독일 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2월 13일 베를린에 있는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인단체장 간담회’에는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심동간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 김옥순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정광흥 재독일대한체육회장과 대사관 김홍균 대사, 권원직 총영사, 김연욱 공사, 전준석 영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주독일한국대사로 부임한 김 대사는 외무고시 18회 출신으로 외교부에서 한미안보협력관, 평화외교기획단장, 차관보 그리고 한국 정부 북핵 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낸 뒤 퇴직했다. 제20대 대선 때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속 글로벌비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김 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3년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 정부 파독 근로자 6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우리 정부는 내년에 독일 정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열어 140년 역사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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