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리안신문 선정 ‘2022년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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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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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맞물려 2022년 해외 한인사회에서는 재외동포청 설립이 화제였다. 선거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해외 한인들에게 재외동포청 설립을 약속했다. 지난 5월 당선된 뒤에도 윤 대통령은 선거 때와 똑같이 동포청 설립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국을 찾은 재외동포들에게도,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연 동포간담회에서도 동포청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뜻이 확고해지자 정부와 여권 내에서는 동포청 설립 추진을 당연하게 보는 흐름이 읽혔다. 국민의힘은 ‘동포청 설립 추진단’을 만들고 외교부 장관은 ‘안정적인’ 동포청 출범을 강조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외 재외동포 관련 단체·언론도 재외동포청 설립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며 동포청 설립에 힘을 보탰다. 현재 동포청 관련 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편집자주]

1) 재외동포청 신설안 행안부서 상정

행정안전부가 재외동포청을 외교부 산하에 신설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했다. 재외동포청 신설 이유에 대해 정부는 “재외동포 규모가 732만 명(2021년 기준)에 이르는 상황에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 세대교체와 그 밖의 정책환경 변화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재외동포 업무를 관계 부처들과 (재외동포)재단에서 나눠서 맡고 있다”며, “재외동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재외동포 전담 기구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을 이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의 사업기능을 통합해서 재외동포청을 신설할 계획이다. 새로 만드는 재외동포청은 영사, 법무, 병무 업무도 함께 처리하고 재외동포·단체 교류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와 관련한 사업도 하게 된다. 정부는 또 재외동포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외교부 소속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중장기 재외동포 정책을 결정하고, 관계 부처들의 협업을 조율하는 일도 맡는다.

사진은 김석기·임종성 국회의원, 재외한인학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월드코리안신문이 지난 9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재외동포청 설립, 의의와 과제’ 심포지엄
사진은 김석기·임종성 국회의원, 재외한인학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월드코리안신문이 지난 9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재외동포청 설립, 의의와 과제’ 심포지엄

2) 20대 대선 해외 투표자수 6만명 감소

제20대 대통령선거에도 재외국민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9일 투표가 진행됐지만, 해외에서는 177개(115개국) 재외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해외 투표용지는 이후 국내로 회송돼 국내 투표지와 함께 3월 9일 개표됐다. 이번 대선에 참여한 재외국민은 16만1천 명이다. 재외유권자 등록을 한 22만6천 명 가운데 약 71%가 실제 투표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19대 대선 재외투표와 견주어 보면 약 6만 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치러졌던 대선에는 해외에서 22만 명이 참여했다. 재외선거 등록자도 이번 대선보다 약 7만 명 많고 투표율도 약 4% 높았다. 대통령선거에 재외국민이 처음 참여한 제18대 대선과 비교하면 이번 대선 재외투표자가 약 3만 명이 많다. 투표율은 비슷하다. 대륙별로 이번 대선의 재외투표자 수를 분석해 보면 아주지역 투표자는 7만8,051명(70.4%), 미주는 5만440명(68.7%), 유럽은 2만5,629명(78.6%), 중동은 5,658명(83%), 아프리카는 2,100명(82.2%)이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3개국의 투표자 수를 보면, 미국에서는 총 3만6,658명이, 일본에서는 2만1,384명이, 중국에서는 3만5,352명이 투표를 했다.

3) 미주총연, 분열 끝내고 하나됐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오랜 분열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3년 전 ‘미한총연’이 분리독립하고 지난해 29대 총회장 선거 과정에서 다시 두 개로 갈라졌던 미주총연은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통합총회에서 통합합의안을 가결, 하나의 미주총연으로 새출발했다. 이날 총회에서 통합합의안을 인준함으로써 김병직 국승구 회장이 29대 미주총연 공동회장으로, 서정일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회장이 29대 미주총연 이사장이 됐다. 덴버에 있는 래디슨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통합총회에는 미주 각지에서 온 전·현직 회장 136명이 참여해 지난 2월 13일 LA에서 서명한 통합합의안을 박수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행 중이던 소송도 모두 취하됐다. 통합을 이룬 미주총연 회원들은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했다. 미주총연이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것은 7년 만이다. 미주총연 회원들은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재외동포청 신설에 대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미주총연의 밤을 열기도 했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국승구 김병직 공동회장은 내년 대회 공동의장으로 뽑혔다.

2월 19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미주총연 통합총회

4) 세계한상대회, 2023년 첫 해외 개최키로

내년도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4월 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미국 오렌지카운티를 2023년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사업이사, 역대 한상대회 대회장들, 그리고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는 30여 한인경제단체 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내년도 세계한상대회 최종 후보지로 오른 달라스와 오렌지카운티 가운데 한 곳에 투표했고, 미국 LA와 가까운 오렌지카운티가 마지막 선택을 받았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회마다 1천 명 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참여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세계한상대회가 해외에서 열린 적은 없었다. 국내에서만 개최돼왔다. 세계한상대회 해외 개최가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19차 한상대회에서 2023년부터 한상대회를 해외에서 여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다. 동포재단은 지난해 말엔 미국에 있는 한인경제인단체들로부터 유치 신청을 받고, 지난 2월 유치 신청을 한 뉴욕, 달라스, 오렌지카운티, 애틀랜타를 차례로 답사했다.

4월 6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5) 한국계 미 연방하원의원 4명 모두 연임

한국계 미국 연방하원의원 4명 모두가 지난 11월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미셸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영 김은 재선이고 앤디 김은 3선이다. 가장 먼저 승리를 확정한 한인 연방하원은 메릴린 스트릭랜드다. 한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타코마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타코마 시장, 시애틀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뉴저지의 앤디 김 의원은 2009년 중동 안보 전문가로 국무부에서 일하고 2013년부터 2015년 2월까지 국방부와 국가안보회의에서 이라크 담당 보좌관으로 일했다. 그는 지난 11월 10일 공화당 후보를 10% 넘게 앞서며 3연임에 성공했는데 한국계의 3연임은 1996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6년 만이다. 캘리포니아주 40지구 선거에 출마한 영 김 의원은 2018년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했으나 패배를 맛봤지만, 똑같은 후보와 또다시 맞붙은 2년 전 선거에서 패배를 설욕했다. 그리고 2년 뒤에 중간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한 미셸 스틸은 2014년부터 오렌지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로 활동하다 2020년에 처음으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해 승리했다.

(왼쪽부터) 메릴린 스트릭랜드, 앤디 김, 미셸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

6) 우크라이나 돕기 운동에 한인사회 동참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2014년 시작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이른바 ‘돈바스 분쟁’이 전쟁으로 이어진 것이다. 러시아가 손쉽게 승리할 거라는 전망과 달리 전쟁은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2만 명이 넘게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고 우크라이나 국민 800만 명이 해외로 떠났다고 한다. 해외로 떠난 사람들 가운데에는 우리 고려인 동포들도 있다. 이웃 국가로 가족과 함께 몸을 피했고 일부 고려인은 모국인 한국으로 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해외 곳곳에 있는 한인단체들도 러시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였다.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는 10만 달러 상당의 식료품을 폴란드 구호기관과 지역 선교사에 전달했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지난 3월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벌여 4만5천 달러 상당의 식료품과 의약품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평통 토론토협의회는 4천여 개의 구호품을 토론토에 있는 우크라이나 정교회 성당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전달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 멕시코한인회, 주시애틀총영사관 등 해외 한인단체와 총영사관들도 우크라이나 돕기에 두 팔을 걷었다. LA한인회 임원들은 지난 4월 9일 우크라이나와 이웃한 몰도바를 방문해 LA 한인사회가 모은 6만5천 달러를 고려인 동포들에게 전달했다.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의 구호품 전달

7) 재일민단에 이어 일본 한인회도 분열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9월 20일 일본 동경에 있는 리가로얄호텔에서 ‘일반사단법인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출범식을 열었다. 전희배 비대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비대위가 만들어진 배경과 일반사단법인을 출범하게 된 까닭을 설명했다. “두 번의 임기를 마친 8, 9대 회장이 이사회 의결을 무시하고 어느 날 갑자기 옥상옥 조직인 소위 ‘한인회 중앙회’ 회장이 됐다. 그리고 재일본한국인연합회를 동경한인회로 격하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는 1980년대 말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만든 한인회다. 일본 언론들은 이들을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동포들과 구분해 ‘신정주자(뉴커머)’로 부른다. 신정주자들은 2001년 5월 이 단체를 설립해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일본 다른 지역에서도 신정주자 중심의 한인회들이 생겨났다. 2017년엔 지역 단체들을 묶는 재일본한국인연합회총연합회가 발족하고, 2020년 11월 총연합회에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중앙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역 한인회들이 중앙의 지휘를 받는 산하단체로 되는 형식이었지만, 이것이 동경 신정주자 사회가 분열되는 씨앗이 됐다. 한편 재일민단도 지난해 중앙단장 선거 과정에서 겪은 갈등으로 아직 통합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일본 동경에 있는 리가로얄호텔에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일반사단법인 발족식과 총회
지난 9월 20일 일본 동경에 있는 리가로얄호텔에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일반사단법인 발족식과 총회

8) 한인2세 국적포기 신고기한 연장 개정안 통과

국회가 지난 9월 1일 본회의를 열어 정당한 사유가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에게는 한국 국적 포기 신고기한을 연장해주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법은 10월 1일부터 시행됐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외국에서 출생해 계속해서 외국에 주된 생활 근거를 두고 있거나, 대한민국에서 출생했더라도 6세 미만의 아동일 때 외국으로 이주해 외국에 주된 생활의 근거를 두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에 개정된 법안은 지난 2020년 9월 헌법재판소가 내린 ‘헌법불합치’ 판결을 따르는 후속 입법이다. 한국 국적법 제12조 제2항은 선천적 복수국적자이고 남자일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국적 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만 38세까지 국적 이탈을 할 수 없도록 규정했는데, 헌재는 당시 “이 규정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판결하고, 문제가 된 법률조항을 “2022년 9월 30일까지 개정하라”고 판시했다. 그동안 미국에는 자신이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것을 몰라 연방 공무원 임용, 미군 입대, 미군 사관학교 입학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한인 2세들이 많았다.

9)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 불참… 훈포상 발표도 안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5일 인천에서 열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불참했다. 재임 기간 해외순방을 떠난 경우를 빼고는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는 게 그간의 관행이었다. 더구나 올해는 대통령 취임 첫해에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이고 그간 코로나로 참석하지 못했던 각지 한인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대회여서 윤 대통령의 불참이 더욱 이례적이다. 나아가 외교부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지 석 달이 다 돼 가고 있지만, 아직도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최종 명단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세계한인의 날 당일 또는 며칠 지나지 않아 명단을 발표해 왔다. 2021년, 2020년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끝난 바로 뒤에, 2019년엔 이틀 뒤인 10월 7일에 명단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2017년엔 되려 기념일보다 이른 9월 29일에 명단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 불참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대한 퇴진 압박이고, 훈포상을 발표하지 않은 것은 정권 교체에 따른 시각 차이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지난 10월 5일 인천에서 열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10) 세계한인회총연합회 1주년 맞아 ‘비전 선포’

전 세계 한인회들을 하나로 묶고 재외동포 사회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목표로 출범한 세계한인회총연합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세한총연은 지난해 10월 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두 달 뒤인 12월엔 외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증을 받았다. 이때부터 현직 해외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연합회 임원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인 였다. 제대로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됐지만, 세한총연에는 현재 65개국 26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세한총연은 몇 년 안에 400명 넘게 회원을 모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한총연은 지난 10월 7일 오후 인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세한총연 워크숍 및 비전 선포식’을 열어 창립 1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줬다. 심상만 회장(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인도)과 유제헌 수석부회장(유럽한인총연합회장, 독일)은 이 행사에서 “내외 동포가 상호 발전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포하고, 4개의 핵심 가치와 4개의 전략목표를 함께 담아 만든 비전선언문을 큰 목소리로 읽었다.

세한총연이 지난 10월 7일 오후 인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세한총연 워크숍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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