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문화 예술인 초청 리셉션[사진제공=주독일한국대사관]](/news/photo/202212/46420_67706_4924.jpg)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김홍균 주독일한국대사가 지난 12월 19일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문화예술인을 베를린에 있는 한국대사관으로 초청해 오찬 리셉션을 개최했다.
주독일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리셉션에는 음악, 미술, 스포츠, 무용, 영화, SNS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 분야에서는 조은화 한스 아이슬러대 음대 교수, 선우예권 피아니스트, 정일련 전통음악가, 정나래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이소정 첼리스트, 슈타츠오퍼 성악가가 참석했다.
미술 분야에서는 오정근 강동환 이대천 화백과 소보트카 훔볼트 포럼 한국실 큐레이터가 참석했다. 이 밖에 채수웅 태권도 사범, 김애리 발레리나, 송수진 영화감독, 심참솔 틱톡커, 전새나 한복디자이너도 참석했다. 2023년은 한국과 독일이 수교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로, 대사관은 내년에 이를 기념하는 여러 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 대사는 12월 22일도 독일에 있는 한인 유학생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오찬 리셉션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한인 유학생 5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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