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이민 120주년 기념 사진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인천시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미주 한인사회 역사가 120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연다.
인천시는 “지난 12월 21일 호놀룰루에 있는 한국일보 하와이지사·라디오서울 1층에서 ‘이민 12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샘 모쿠 호놀룰루 비서실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민족 공식 이민의 출발지인 근대 인천, 이민자들의 일본을 거쳐 하와이 오하우섬 와이알루아 농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여정, 하와이에 온 초기 이민자 가족과 사진 신부 등 이민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들이 전시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하와이 고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한국일보 하와이지사·라디오서울 1층에서 ‘이민 12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사진제공=인천시]](/news/photo/202212/46429_67725_23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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