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지난 12월 23일 바레인에 있는 아메리칸 대학(AUOB)에서 2022 세종학당 가을 학기 수료식과 바레인 ‘만세클럽’의 송년회가 열렸다고 주바레인한국대사관이 전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세종학당 학생과 한류 팬들을 포함해 25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선 가을 학기 동안 한국어를 배운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수료 선물을 주었고 2부에선 윤동주 서시 낭송, 한국 작곡가(이루마) 피아노곡 연주, K-pop 댄스 메들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야외 광장에서 단체 게임을 했다.
2부 행사를 주최한 바레인 만세클럽은 바레인 한류 팬들의 모임이다. 지난 3월엔 아메리칸 대학에서 열린 제1회 인터내셔널 행사에 대사관과 함께 참여해 한국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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