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최두석)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제6회 동북3성 총영사배 태권도대회’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재동북3성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동북3성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 59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개인전인 공인 품새, 격파, 호신술과 단체전인 단체 품새, 가족 품새, 태권체조가 진행됐다. 심사는 국제심판 자격을 지닌 심판진이 했다.
총영사관은 중국 동북3성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이 대회를 오프라인으로 열고 있지만, 올해는 중국에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계명문화대의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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