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선)가 1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서울레스토랑에서 ‘2023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몽골 한인사회 원로들과 몽골한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몽골한국대사관 김종구 신임대사 부부도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 1부에서는 박호선 몽골한인회장의 신년사, 김종구 대사의 축사, 신임 박민규 한인상공회장의 인사말, 감사장 수여식, 제16대 한인회 임원단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는 몽골 한인 어린이들의 세배로 시작됐다. 이어 2022 한국 국제댄스대회에서 그랑프리와 금상을 받은 몽골 전통 댄스팀과 어린이 스트리트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몽골한인회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한 소릿길 국악협회는 가야금 연주, 판소리 공연을 펼쳤다. 대한항공, 에어부산 왕복항공권을 주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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