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지난 1월 3일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관에서 2023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한인회가 대면으로 신년하례식을 연 것은 3년 만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토론토와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한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겠으며, 동포 여러분들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 영상을 상영하고 김득환 총영사의 새해 인사말을 들었다.
국가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이상아 씨와 사랑의 하모니 중창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행사 뒤 한인회가 마련한 떡국을 함께 먹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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