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이 중국 화남연합회(회장 김관식) 코로나19 의약품을 전달했다.
총영사관은 “우리 교민들이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이 최근 더 커지고 있다. 교민들이 코로나 의약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외교부에서 재외국민보호 지원금을 추가로 받아 현지에서 약품을 구매해 화남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남연합회는 중국 광저우, 심천, 동관, 혜주, 중산 등 중국 화남 지역에 있는 한인회들의 연합체로, 연합회는 의약품을 각 한인회에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1월 3일 총영사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재혁 총영사와 김관식 화남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앞서 지난 12월 27일 광저우한국인회에 코로나19 항원자가진단키트 2천 세트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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