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조성진 콘서트’ 개최
주시애틀총영사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조성진 콘서트’ 개최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01.10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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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베나로야홀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 콘서트’가 열렸다.[사진제공=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
지난 1월 6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베나로야홀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 콘서트’가 열렸다.[사진제공=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베나로야홀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이날 베나로야홀을 찾은 2천4백여 관객 앞에서 헨델의 건반 모음곡, 브람스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 슈만의 세 개의 환상 소품을 연주했다.

연주회 뒤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를 공동 주최한 시애틀 심포니의 크리쉬나 티아가랴잔 회장은 한미동맹을 축하하며, “한국에서 온 청년이 이곳 미국 시애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준 것이야말로 한미동맹의 성공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한국은 미국과 당당하게 공동의 가치와 문화를 공유할 정도로 성장과 발전을 이룩한 국가”라고 언급했다.

2023년은 한국과 미국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서명을 한 지 70년이 된 해다. 한국과 미국은 한국전쟁이 끝난 뒤인 1953년 10월 1일 워싱턴DC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서명했고 이 조약은 1954년 11월 18일 발효했다. 조성진은 2015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인들에게 인정을 받는 피아니스트다.

사진 왼쪽 세 번째가 조성진 피아니스트
사진 왼쪽 세 번째가 조성진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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