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진도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해외동포와 국악단체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모두 8회 진행하는데 한 회 연수 기간은 2주다. 국악원은 한 회에 10명에서 20명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국악원은 악기, 성악, 무용, 타악을 가르치고 학생들과 여러 공연을 관람한다. 연수 마지막 날엔 발표회도 연다. 인근 명소와 유적을 방문하는 문화탐방도 진행한다. 해외동포들이 이 연수에 참가하려면 대사관, 문화원, 교육원, 한인회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항공료를 뺀 모든 비용은 국악원이 부담한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다. 문의는 국악원 장악과(82-61-540-402, cheonhyeonsik@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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