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 조사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 ‘2022년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류재단은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패널을 활용해 이 조사를 했다. 전국에 있는 만 19세 이상 69세 미만의 국민 5천 명이 참여했다. 교류재단이 이 조사를 한 것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22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하고 있었다.
‘공공외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7%였다. 2021년 조사 결과 39.6%와 견주어 보면 4.1%가 올라갔다.
공공외교 정책의 기대효과와 관련해서는 68.8%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64.8%는 ‘외교 관계 활성화’에, 60.9%는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공공외교 관련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TV 및 라디오(66.7%)’였다. 그다음으로 ‘인터넷 포털과 인터넷 신문(49.8%)’,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27.8%)’, ‘신문 및 잡지 등 인쇄 발간물(23.7%)’, ‘SNS(23.7%)’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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