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회의, 오는 7월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회의, 오는 7월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01.12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가 지난 1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하얏트 호텔에서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낙스는 미국 전역에 14개 지역협의회와 한글학교 1천 개를 회원단체로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14개 낙스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여해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낙스는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낙스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학술회의는 낙스 행사 가운데 가장 큰 연례행사로, 보통 한글학교 교사와 관계자를 포함해 800명 넘게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초기 한인 이민자들이 인천에서 하와이로 이주한 지 120년이 된 해다. 초기 한인 이민자 중에는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다 계약 후 미국 본토로 간 사람들도 많았는데, 올해 낙스 학술대회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본토에서 가장 먼저 한인사회가 형성된 도시다.

이번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는 낙스 이사회도 열렸고 14개 지역협의회 사업발표도 진행됐다. 6일 열린 개회식에는 낙스 지역협의회장들과 임원들뿐만 아니라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주재관, 강경탁 워싱턴디씨 교육원장,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등 인사들도 참석했다.

NAKS가 지난 1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하얏트 호텔에서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가 지난 1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하얏트 호텔에서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재미한국학교협의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