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나성주 작가가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에 있는 Barra Point Shopping Center에서 개인전을 연다.
주상파울루교육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서예·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여러 기법을 활용해 만든 자신의 작품 70점을 선보인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많다. BTS 멤버의 모습을 붓 터치로 만든 작품도 있다.
‘사람과 인연’이라는 제목으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그의 두 번째 개인 전시회다. 나 작가는 지난해 5월 상파울루에서 첫 번째 개인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 제목도 ‘인연’이었다. 나 작가는 대한민국서예진흥협회 초대 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진흥협회 초대 작가다. 그는 브라질과 한국 문화 행사에 100여 차례 재능 기부를 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