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곤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직무대행도 참여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회장 박래곤)가 지난 1월 1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신년 하례식을 열고 올해 나라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박래곤 협의회장은 이날 “지혜로운 토끼처럼 대한민국이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주멕시코한국대사관 이장 총영사는 “세계 여러 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보건, 경제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긴 어려운 문제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최근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으로 위촉된 박요한 휴스턴협의회장도 참여했다. 박 직무대행은 “지난해 8월에 열렸던 쿠바 광복절 행사에 초대해 주어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행사를 같이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또 오는 4월 과테말라에서 열릴 한국의 날 행사를 비롯해 2023년에 진행 예정인 지역별 행사들이 잘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에는 멕시코, 쿠바, 과테말라, 온두라스, 에콰도르, 파나마, 베네수엘라 등 중미·카리브지역 11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자문위원70여 명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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