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태국한국문화원이 지난 1월 24일 방콕에 있는 문화원에서 ‘2023 설날 잔치’를 열었다.
문화원에 따르면 현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태국 학생들은 이날 문승현 주태국한국대사와 한인회, 노인회, 한태상공회의소 등 한인단체장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학생들은 투호, 제기차기, 팽이 등 한국전통놀이를 해보고 한복을 입어보기도 했다. 떡메치기를 해보고 떡국을 함께 먹기도 했다. 방콕포스트, PBS, NBT월드, PPTV 등 현지 방송국들은 이 모습을 취재했다. 이날 행사엔 태국 4개 대학과 9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태국에도 새해 명절 ‘쏭끄란’ 때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건강과 장수를 비는 문화가 있다. 문승현 대사는 학생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선물하며 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고 공부 열심히 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주태국한국문화원이 지난 1월 24일 방콕에 있는 문화원에서 ‘2023 설날 잔치’를 열었다.[사진제공=주태국한국문화원]](/news/photo/202301/46690_67967_35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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