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한인회, 한-방 수교 50주년 기념 ‘코리아 위크’ 연다
방글라데시한인회, 한-방 수교 50주년 기념 ‘코리아 위크’ 연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2.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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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방글라데시한인회(회장 류용오)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전시장 ICCB HALL에서 Korea week 2023를 개최한다.

방글라데시한인회는 지난 2월 1일 다카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인 Korea week 2023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방글라데시 17개 TV 채널과 33개 신문사·인터넷 미디어가 참여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Korea week 2023 기간에는 기업박람회(2/25~2/26), K-POP 콘서트와 코리안 컬처 페스티벌(2/25), 코리안 컵 골프 토너먼트(3/1~3/3)가 진행된다.

기업박람회에는 한국 기업, 현지 기업을 포함해 3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하고 K-POP 콘서트와 코리안 컬처 페스티벌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 TAN, ICU, 태권도 퍼포먼스 팀 ‘놀자’가 출연한다.

한인회는 5천 명이 넘는 관객이 이번 Korea week 2023을 관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무총리 보좌관, 문화부 장관, 육군참모총장, 다카시장 등도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엘지전자, 영원그룹, 우리은행, 포스코, 현대 자동차(Fair그룹), Meghna 그룹, Bashundhara 그룹, KOTRA, KOICA, 주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관, 한방상공회의소(KBCCI)가 후원한다.

방글라데시한인회가 지난 2월 1일 다카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인 Korea week 2023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제공=방글라데시한인회]
방글라데시한인회가 지난 2월 1일 다카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인 Korea week 2023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제공=방글라데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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