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 운동을 벌인다.
성금모금 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총연합회는 성금을 모금해 주독일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1만 명이 넘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독한인총연합회는 “6.25 전쟁에서 우방으로 참전하고, 전후 우리나라 재건을 위해 큰 도움을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1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운 날씨와 악천후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이 깊은 위로와 재건의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